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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그 기간동안 책상에서 동고동락 했던 커피나무 줄기가 드디어 갈라졌네요!

 

 스탠드 조명으로 책상에서 키웠는데

 

2주동안 야작만해서 빛은 충분히 먹었을듯 ㅋㅋㅋㅋ

 

1.새순이 안나옴 (10/20)

새순 끝이 약간 까맣다

처음에는 거의 2주에 한번씩 새순을 뽑아내던 커피나무가

 

성장이 둔해지길래 비료도 줘봤는데 차도가 없어서

 

나중에는 끝이 타더라고요... 

 

그래서 과습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저는 과습을 경계해서 이파리가 늘어지기 직전까지 물을 안주기 때문에

 

잎이 타는 것을 물 부족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렇게 물을 주고 1주일이 지나니...

 

2.이상한 모양의 새순(?)(10/26)

 

 

드디어 자라길래 좋아하고 봤더니??

 

뭔가 더 나오네요?

 

 

3.  점점 커짐(10/28)

 

 

 

 

 

 

 

4.어느정도 경과가 보인다(11/1)

 

 

 

커피나무는 나이를 먹으면 자동으로 가지가 갈라진다고 하네요

 

성장이 느렸던 것도 평소보다 잎을 3배나 많이 만들어내야 해서 그랬던 건가?

 

 

 

 

제가 잘 키우고 있다는 걸 확인한 것 같아 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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